[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5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 개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고 양국의 국익에 대한민국 조롱당한 꼴이다"라며 "노벨평화상 밑밥 깐 꼴이고 문재인 대통령 놀아난 꼴이다. 보여주기식 회담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한반도 평화를 희망합니다. 세기의 정상회담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4일(현지시각)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첫 북미정상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1일 오후 9시, 한국시간은 12일 오전 10시다.

또 "싱가포르에 있는 사전준비팀은 물류준비를 마무리하고 있고, 정상회담이 시작될때까지 그곳에 남아있을 것이며, 판문점에서 미국 대표단이 북한 대표단과 외교적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협상은 매우 긍정적이며,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