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6.07 14:4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 영통의 희망과 행복을 만드는 일 잘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

김기정 수원시의원(하선거구,영통2·3동,태장동) 후보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크고 작은 민원과 숙원들을 앞장서 해결 할 검증된 후보를 뽑아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출마했다"고 출마배경을 밝힌 바 있는 김 후보는 지역구 당면 최대 현안과 관련한 4가지 실천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먼저 현재 태장동주민 커뮤니티센터 부지(태장동39번지)에 수영장, 배드민턴, 탁구, 노래교실,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을 할 수 있는 태장복지관 건립을 약속했다.

이어 망포동 회차장 부지에 주민이 바라고 원하는 시설을 건립할 것과 올해 내 잠종장부지에 대규모 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영통종합의료부지(을지학원재단소유)에 예술고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8월 수원시의회 임기 중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에 을지학원 종합의료부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김 후보는 "을지학원 종합의료부지가 의료부지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심 속 우범지대로 변질되고 있지만 시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하고 있지 않다"고 질타하며 "시에서 민자유치를 통해 해당부지를 매입해 지금껏 수원시에 설립된 바 없는 예술고등학교를 건립해 줄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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