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6.08 10:55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에 참여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현직 대통령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8일 오전 청와대 인근의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 날 사전투표에는 문 대통령 부부 외에도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과 비서관, 행정관 등 청와대 참모진들도 동참했다.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를 두고 오는 12일 실시되는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싱가포르 방문 가능성이 있어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사전투표는 오늘(8일)과 내일 (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신분증만 치잠하면 된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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