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06.11 10:16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충북 청주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청주는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 대기업이 입주한 오창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오송바이오밸리 외에도 청주 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 중이다. 특히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는 향후 국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세종시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도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종시와 가깝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세종시보다 낮다는 점에서 저평가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오창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직주근접형 주거 공간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 2차’가 지난달 25일 분양홍보관 2차 오픈을 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 318-3(A동), 318-6(B동)에 들어서는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 2차’는 반경 2km 안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SK하이닉스 공장이 위치하며, 반경 1.6km 이내에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이 자리잡은 직주근접 입지가 돋보인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각각 361실, 285실 등 총 646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부 공간은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설계로 선보인다. 세대별로 별도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풀퍼니처 시스템, 홈오토메이션을 설치했다. 무인택배보관함, 시큐리티 시스템, 화재 감지기, 휘트니스 센터, 옥상 정원 등의 편의 시설도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교통편은 오창시외버스터미널,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오창IC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의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듯 분양 홍보관에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생활형 숙박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에서도 선호되는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 2차’ 견본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89에 있으며, 방문 시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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