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6.11 15:37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바이두재팬이 스냅과 한국, 일본, 타이완에서의 스냅챗 광고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두재팬은 한국에서 스냅챗 광고를 판매할 수 있는 공식 대행사로 지정됐다.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바이두재팬은 내부적으로 별도의 한국 지원 팀을 개설한 것은 물론, 한국 내 협력 광고대행사를 모집해 스냅챗 광고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바이두재팬은 기업과 브랜드의 각 캠페인 목적과 상황에 따른 전략적인 광고 플래닝과 한국어 지원, 빠른 대응 등으로 국내 광고주들이 훨씬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스냅챗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스냅챗의 광고 상품은 전 세계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광고비 투자 대비, 높은 효율을 안겨주며 각광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스냅 광고’는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시각, 소리, 움직임을 제공하는 광고 상품으로, 전체 화면을 지원하고 사운드와 함께 재생된다. 해당 광고는 동영상, GIF,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인터랙티브 요소 를 추가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모든 캠페인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 및 측정 지표’ 기능을 제공한다.

찰스 장 바이두재팬 대표는  “한국의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들과 함께 스냅챗 플랫폼만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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