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6.12 11:43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한국감정원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8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부동산 산업 지원 및 육성을 통한 혁신 일자리 생산과 부동산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공모 주제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동산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 ICT(정보통신기술) 및 프롭테크(‘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 관련 기술을 비롯해 도시재생까지 폭넓은 주제로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예비창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사과정 중 ‘창업캠프’를 진행한다. 창업캠프는 창업 전문가의 강연과 멘토링, 참가자들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총상금은 1300만원 규모다. 최우수상은 500만원(1팀·국토부장관상), 우수상 300만원 및 장려상 100만원(2팀·한국감정원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우수작 중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은 9∼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진출할 기회도 주어진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4일까지 KAB부동산연구원(www.kab.re.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 결과와 시상은 오는 8월 31일이다.

<사진=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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