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8.06.12 13:00
<사진=송주명 캠프>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경기도 학부모 1만8000명이 송주명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후보(경기교육혁신연대 선출) 지지를 선언했다.

성남, 시흥, 안산, 수원, 군포 등 학부모모임과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회원 대표들은 12일 ‘교육감은 송주명’ 캠프에서 모임을 갖고 지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길 잃은 혁신교육을 더 좋은 혁신교육으로 살려 낼 적임자가 혁신교육의 설계자 송주명 후보이며 무상급식을 넘어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도 무상급식을 설계해 전국에 퍼뜨린 송주명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학교에서, 학교가 책임지는 돌봄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도 송주명 후보뿐”이라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현장의 의견을 듣지 않는 불통의 교육행정이 경기도 교육에서 4년 더 지속되어서는 경기교육은 희망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생각할 줄 아는 힘을 키우는, 학생주도교육을 실현하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어줄 교육감 ▲학교에서 일하는 교사,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교육감 송주명 후보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경기도스포츠 학부모 8000명, 경기도시민사회 학부모회원 2018명, 성남학부모 1512명, 수원학부모 1060명, 군포시 학부모 172명, 안산시 학부모 1442명, 시흥시 학부모 340명, 고양무지개연대 학부모회원 990명 기타 경기지역 학부모 2969명 등 모두 1만8471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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