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8.06.13 20:06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코트라는 미국 외국인직접투자·부동산 분야 전문지인 '사이트 셀렉션 매거진'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국가 투자유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2016년 이후 3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됐다.

미국 PR 컨설팅 그룹 콘웨이의 자회사인 이 매거진은 매년 1000여명의 기업 전문가와 컨설턴트와 함께 투자 인콰이어리 대응 전문성, 임직원의 업무 전문성과 언어능력, 투자가 정보 보호에 대한 신뢰도, 투자 사후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토대로 전 세계의 투자유치기관을 평가해 선정한다. 매년 20여개의 기관만 수상 명단에 들어간다.

코트라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액이 229억4000만 달러(신고기준)로 2016년보다 7.7%나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점 등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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