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인터뷰]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최초 3선 시장, 어깨 무겁다"
상단여백
HOME 정치·사회 정치 6·13 지방선거
[당선 인터뷰]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최초 3선 시장, 어깨 무겁다"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8.06.14 00:48
  • 댓글 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민의 선택은 이번에도 '염태영'이었다.

선거기간 내내 각종 여론조사에서 독보적으로 우세를 보여왔던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이번 6.13 지방선거 승리로 염태영 후보는 '최초 수원시장 3선' 타이틀을 거머쥐며 수원시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다음은 염태영 당선자의 당선소감과 민선7기 시정 포부에 대한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을 말해 달라.

저, 염태영을 믿고 선택해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건설'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 시대에, 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우리 수원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수원시민들이 제게 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분과의 약속, 책임을 갖고 반드시 실천하겠다.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린 선거로 기억될 듯 하다. 이번 선거에 대해 총평을 해본다면

2014년 선거 때도 네거티브가 심했는데 이번 선거는 정도가더 심했다. 선거 때마다 나오는 '아니면 말고'식의 의혹제기가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주지 않을까, 선거 기간 내내 걱정했다. 하지만 이번 압승의 결과로 더 이상 이런 방식의 선거는 막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또 한편으로 지난 선거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단체나 시민분들이 정책제안서를 보내거나 우리 측 공약을 확인하고 반응을 주셨다. 정책 선거로 나아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정책선거, 클린 선거는 후보 혼자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수원시민들은 이미 조용히 정책선거를 만들어 가고 계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수원시민들이 자랑스럽다.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인데, 오랜 시간 수원시민들이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이번 선거기간 중에도 확인한 것이 있다면, 우리 수원시민분들이 '염태영이라면 믿을 수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시민들께 드린 약속은 최선을 다해 실행해 옮겼다. 실행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생겨도 당사자분들과 끈질기게 논의한 끝에 서로가 납득할 수 있는 합의점을 만들어 가며 추진해 왔다. 이런 경험이 신뢰의 밑바탕을 이루었고 이번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준비된 후보라는 평가답게 선거운동 기간 많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중 민선 7기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핵심 공약 3가지만 다시 소개해 달라.

수원시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더 큰 수원을 위해 많은 공약들을 제시했다. 그중 핵심 공약 세 가지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특례시 실현이다. 내가 가진 모든 정치력을 동원해 추진해갈 것이다. 둘째,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과 스마트폴리스조성이다. 국방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역간 갈등해결이 우선과제이다. 선거기간 중에 시민주도형 공론화 논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차분히 준비해갈 것이다. 셋째, 경기남부권 마이스산업 중심도시 추진이다. 수원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이끌어가겠다.

◆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시 3선 시장으로서, 이제 많은 경기도민들이 염태영 시장을 주목하고 있고, 많은 도민들이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는데, 4년 뒤 염태영 시장은 어떠한 모습으로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4년 동안 수원시장 염태영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수원시의 달라진 위상만큼 나의 역할이나 주어진 임무가 더 커진 것이 사실이다.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끌기 위해 전국적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 분권형 지방정부의 표준을 수원이 만들어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싶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항상 새로운 길이 열렸던 것 같다. 4년 후 어떤 길이 열릴지 지금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이 시대적 부름과 운명적으로 만나 나에게 역할을 요구한다면 그것에 따를 것이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수원시장으로 신임해준 수원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을 만들어주셨다.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어깨가 더욱 무겁다.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힘 있는 여당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제 수원시는 그 규모나 위상 면에서 일개 기초지자체의 수준을 넘어섰다.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이 대한민국 변혁을 선도하는 수원시 시민이라는 자긍심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원시를 경험하시게 될 것이다.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최윤희 기자  cyh6614@newsworks.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많은 기사 보기

최윤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핫클릭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40 서울인쇄정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279-8700  |  팩스 : 02)2279-7733  |  발행일 : 2007.7.26  |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26일
대표이사 회장 : 이종승  |  발행인·편집인 : 고진갑  |  고충처리인 : 최석영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11  |  사업자 등록번호 : 101-86-205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진갑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아-04459  |  인터넷 신문 등록일자 : 2017년 4월 17일
Copyright © 2018 뉴스웍스.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sof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