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기자
  • 입력 2018.06.14 00:47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6·1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인 진보성향 이재정(74) 후보의 재선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0시 38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 50.5%가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는 119만538표(40.3%)를  얻어 71만4514표(24.2%)를 얻은 보수성향의 임해규(58)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실시 된다.

이어 송주명(54) 후보 51만6316표(17.5%), 김현복(53) 후보 27만7016표(9.4%), 배종수(70) 후보 25만648표(8.7%)를 득표 중이다.

이 후보는 경기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이후 성공회 사제, 성공회대 총장, 16대 국회의원, 노무현정부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재임 기간 혁신학교 및 꿈의학교 확대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의 9시 등교와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 혁신교육을 확산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