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6.18 19:16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가 ‘사이뮬레이트’와 한국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뮬레이트는 복잡한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조직이 업무상 중요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스라엘 사이버 공격 시뮬레이션 회사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사이버 연구원과 전직 IDF 정보 담당관이 2016년 설립했다.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는 사이뮬레이트와 한국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이뮬레이트의 고유한 BAS 플랫폼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BAS는 공격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안 절차, 인프라, 취약점 및 기술 효율성을 테스트하여 조직의 보안 투자에 대한 효율성을 평가하고 대처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BAS는 가트너가 2017년 7월에 이머징 마켓으로 선언하며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분야이다. 

BAS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인정받은 사이뮬레이트는 자사의 고유한 BAS 플랫폼을 통해 공격자보다 한 걸음 앞서 가도록 도와준다. 사이뮬레이트는 단계별 다양한 공격 벡터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담당자는 “사이뮬레이트는 전체적인 진단 서비스를 수행하고, 취약한 벡터만 별도 구매 가능하므로 지속적인 시뮬레이션과 보안 솔루션의 검증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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