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6.23 05:24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여름의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행지가 지역별로 6곳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에 가기 좋은 ‘여름 농촌여행코스 6선’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촌여행 활성화와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공모)으로 농촌여행코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여행코스는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여름코스를 활용하는 동시에 여행지 현지 사정을 반영해 구성했다.

특히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구성된 코스인 만큼 각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가 포함돼 있어 지역 농촌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코스에서는 계곡의 급류를 타는 리버버깅, 강과 계곡의 자연수를 활용한 천연 물놀이장, 숲의 시원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숲길 산책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라며 “맨손 송어잡기, 장 담그기 등 농촌체험, 고택에서의 한옥숙박체험 등 농촌의 즐길거리가 결합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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