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2 16:54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토요일인 내일(2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모레(24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다가 25일경 차차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3일)과 모레(24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지속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되겠다. 내일 아침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춘천 18도, 청주 20도, 전주 19도, 강릉 24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마산 19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춘천 33도, 청주 31도, 전주 31도, 강릉 33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마산 31도, 울릉·독도 28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 '높음', 오후 '매우 높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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