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6.22 17:37

의장 3명 등록...23~26일 선거운동 실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0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후보 경선에 10명이 입후보 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마감 결과 의장 3명, 부의장 4명, 대표의원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대표의원은 정대운(광명2), 민경선(고양4), 염종현(부천1) 등이, 의장은 서형열(구리1), 송한준(안산1), 장동일(안산3), 부의장은 송영만(오산1), 문경희(남양주2), 김원기(의정부4), 안혜영(수원11) 당선자 등이 등록했다. 

이번 출마자는 모두 3선이다.

후보들은 오는 23~26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27일 오전 10시 당선자 총회를 통해 의장·부의장 후보자 및 대표의원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선거로 확정되며, 선거를 통과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10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 329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배수문 선거관리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당선자 분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며 “투표가 완료될 때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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