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8.07.01 08:07
<사진=강남대>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강남대학교 Wel-Tech(Welfare Technology)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이하 Wel-Tech 사업단)이 미래 지향적 특성화 학문 분야 및 융복합 교육 강화를 위한 독일 단기해외연수를 실시했다.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초‧중등특수교육과 학생 20명과 교수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단기해외연수단은 6박 8일 일정으로 지난 23일 출국해 독일 복지기술 개발 기관 및 서비스 현장을 방문했다.

Wel-Tech 사업단은 도르트문트 공과대학교(TU Dortmund University) 재활학부(School of Rehabilitation Sciences)와 협력기관인 FTB(Forschungsinstitut Technologie und Behinderung i.e. Research Institute Technology and Disability)를 방문해 독일 Wel-Tech의 서비스 제공 실태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노동기술 연구소(Institute for Work and Technology)를 방문해 독일 Wel-Tech 연구 및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DASA상설전시관(DASA Working World Exhibition)에서 독일 Wel-Tech 제품 개발 실태 및 산업화 전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일 단기해외연수는 독일의 Wel-Tech 관련 정책기관, 개발기관, 서비스기관들에 대한 다면적 방문을 통해 Wel-Tech 관련 선진국인 독일의 기술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정원 단장은 “이번 연수는 독일의 Wel-Tech 기기 개발과 서비스 상황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 대학의 사업 방향 및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우리나라 Wel-Tech 정책을 주도적으로 제안하는 Wel-Tech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웰 테크(Wel-Tech)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Wel-Tech 기반 의사소통·네트워크 지원 능력을 갖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8년까지 CK특성화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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