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8.07.01 11:24
<이미지제공=NH농협생명>

[뉴스웍스=남상훈기자] NH농협생명은 오는 2일부터 종이청약도 전자적 약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자적 약관 서비스는 보험 약관을 이메일, 알림톡, 문자를 통해 고객에게 발송하고, 고객은 이를 확인 및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11월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청약 청약휴대폰을 통해 약관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약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종이청약의 경우에도 전자적 약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보험 청약 시 고객은 이메일, 알림톡, 문자 중 원하는 약관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방법으로 인터넷 주소(URL)가 발송되고, 고객은 해당 URL에 접속해 약관 열람과 저장이 가능하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 보험 약관을 고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인슈테크 기술을 연구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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