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5.12.22 09:05

올해  4분기 흑자전환 전망인 쇼박스에 대해 목표주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가 제시됐다.

NH투자증권은 김진성 연구원은 22일 쇼박스에 대해 “영화 ‘내부자들’이 손익분기점을 넘어  50억원의 투자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4분기 매출액은 36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7.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올해 쇼박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400억원과 135억원으로 작년보다 94.5%, 661.1%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4대 투자배급사 중 가장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쇼박스는 내년 상반기 개봉되는 ‘검사외전’ 등의 흥행 기대감이 있다”며 “내년에 2∼4편의 중국 합작영화가 제작되고 미국 블룸하우스와 파트너십 구체화등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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