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04 14:55
써치타임 서울 1호 가맹점인 에스프레소웍스에서 한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이용해 커피를 사고 있다.<사진제공=시간아>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시간아는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써치코인'과 가상화폐 플랫폼인 '써치타임'을 제공하고 있다.

써치타임 앱에는 음식점, 카페, 술집을 등록시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써치코인, 기타코인으로 1초만에 결제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부동산, 병원, 미용실, 학원 등등 여러 상점에서 가상화폐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간아는 ‘비트코인 활용한 결제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소비자는 비트코인으로 1초 결제가 가능하고, 가맹점에서는 가상화폐의 지식 없이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비트코인으로 1초 결제한 정산금을 다음날 바로 원화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에 관한 특허이다.

비트코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로 이용해 쓸 수 있지만, 블록체인 거래 검증으로 인해 최소 10분에서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무용지물이었다.

시간아는 가맹점 확장에 집중하여, 암호화폐를 빠르게 대중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에스프레소웍스가 써치타임과 서울1호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모든 상점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써치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암호화폐 코인을 결제수단으로 하는 써치타임 어플리케이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모든 오프라인 매장(음식점,카페,술집)에서 온라인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사용자들은 오는 8월부터 가상화폐 결제를 전국에서 자유롭게 사용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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