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7.04 15:45

신규 렌탈 카테고리와 말레이시아 호조로 밸류 강화 전망

[뉴스웍스=장원수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코웨이에 대해 시장 우려와 달리 견고한 펀더멘탈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해외사업 확장으로 별도 실적 대비 연결 실적 개선이 보다 뚜렷할 전망”이라며 “코웨이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3%, 영업이익은 7.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연결 실적은 별도실적 대비 1~2%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전분기 역시 해외법인향(말레이시아,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1% 늘어난 877억원을 시현했는데 해외 실적은 전사실적을 주도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미국은 기존 방판(교포위주)에서 아마존 진출을 통한 공기청정기 매출이 240% 성장률을 시현하며 거래선 다각화에 대한 자신감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해외사업은 고객계정 83만6000개를 기반한 견고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 역시 올해 기존 카테고리 내 제품 믹스 다양화와 신규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올해 총 계정수 700만개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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