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05 09:57

[뉴스웍스=문병도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18 IB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BS 심포지엄은 기초과학 분야 석학들이 함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기초과학 지식을 교류하는 장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미징 과학(7월 16일, 고려대), 신경과학(7월 18일,  KAIST), 데이터 과학(7월 31일, 이화여대), 수학(8월 6일~7일, 중앙대), 이론물리(8월 9일, 한양대) 5개 분야에 대하여 진행되며,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25명이 발표에 나선다.

이미징 과학 분야 심포지엄에서는 울프 네바스 룩셈부르크 보건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슈테판 라운서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리학 연구소장 등 4명의 연사가 ‘초저온 전자현미경의 새로운 영역’을 주제로 발표한다.

신경과학 분야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막스플랑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허버트 예클레 막스플랑크 생명물리화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피터 세인트조지-히슬롭 캠브리지대학교 교수 등 4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데이터 과학 분야 심포지엄에서는 박혜선 미국 조지아 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 지아웨이 미 일리노이주립대 교수 등 총 6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수학 분야 심포지엄은 첫날 ‘조합론’을, 둘째 날 ‘편미분방정식’을 각각 주제로 열린다. 필즈상 수상자인 에핌 젤마노프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주립대(UCSD)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합론 분야에서는 페니 학셀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 등 3인이, 편미분방정식 분야에서는 오카모토 히사시 일본 가쿠슈인대 교수를 포함한 3인이 연사로 나선다.

이론물리 분야 심포지엄은 ‘양자장론, 끈이론, 그리고 M-이론: 미래를 향한 시각’을 주제로 열린다. 고든 세메노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데이빗 버만 영국 퀸 메리 대학 교수 등 5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IBS 심포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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