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05 10:30

캐시슬라이드, 소셜 적립 '썸' 선보여

[뉴스웍스=문병도기자] NBT는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에 소셜 기능을 더한 그룹 적립 기능 '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캐시슬라이드 '썸'은 여러 명의 사용자가 그룹을 만들어 캐시를 함께 모을 수 있는 기능이다. 그룹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각각 모바일 잠금화면에서 뉴스, 광고 등 콘텐츠를 즐기면서 그룹 캐시를 적립할 수 있으며, 그룹 캐시가 2만원 이상 적립되면 등록된 대표 계좌로 인출이 가능하다.

그룹 참여 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며 목표 및 기간 역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에게 그룹 참여를 유도하고 싶다면, SNS 공유하기 기능을 이용해 링크를 전달하면 된다.

캐시슬라이드 썸 기능은 첫 공개된 6월 20일 이후 일주일 만에 누적 2000개 이상의 그룹이 생성됐다. 대표적인 그룹 목표로는 '아이돌 지하철 역 광고 실어주기', '브런치 모임 시 커피 결제비', ‘치맥 모임에 치킨 한 마리 값'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목표와 참여인원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신 NBT 마케팅팀 차장은 "그 동안 캐시슬라이드가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적립 기능에 집중해 왔다면, 썸을 통해 함께하는 가치로 그 기능을 확장했다"면서, "앞으로 사용자들의 그룹 적립을 독려하고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