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7.13 15:05

사사동에 임대주택 공급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사사동 일원에 신혼부부, 저소득층, 고령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총 2166호 중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임대 543호, 공공임대 475호 등 1018호를 공급 계획을 윤화섭 민선7기의 주요 공약사항 중 신혼부부 및 고령자의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 공약에 맞춰 신혼부부 및 고령자에게도 임대주택 물량을 확대하고 복지 및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사동 공공주택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에 지구지정 제안 이후 국토부 및 경기도 등 관련부처간 사전협의를 거쳐 지역주민 의견 청취를 완료하고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지구지정 고시 이후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시는 사사동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되면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이 공급돼 주거 문제 해결로 결혼연령이 낮아지고 출산율이 높아지는 효과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고령자에게도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복지 및 안전서비스망 구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는 공공주택특별법에 의거해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시행, 공급할 계획으로 서민들이 내집 마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서민 주거안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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