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16 10:01

[뉴스웍스=문병도기자] NHN페이코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페이코(PAYCO) 우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페이코 우리체크카드’는 체크카드 중 업계 최고 수준인 카드 이용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가 없고, 전월 실적 및 월 적립 횟수 등 제약조건 없이 쌓을 수 있으며, 최대 월 1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비자(VISA)의 영 프리미엄 서비스가 탑재돼,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 및 F&B 최대 40% 할인, 호텔스닷컴 제휴페이지에서 350 달러 이상 결제 시 50 달러 할인, 진에어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 국내 26여개 레스토랑 및 펍&라운지 웰컴드링크 및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페이코' 앱 내  ‘제휴계좌/카드’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네이비, 민트, 핑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 17세 이상 '페이코'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후불교통카드의 경우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발급된 카드는 '페이코' 앱에 결제 수단으로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페이코' 결제가 가능할 뿐 아니라, 실물카드를 활용해 일반체크카드와 같이 모든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페이코 우리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선착순 1만 명에게 5000 포인트를 지급하며, 카드 신청 시 출금 계좌로 ‘우리은행’을 연결한 3,000명과, '페이코' 앱을 통해 신규 개설한 ‘페이코 제휴계좌’를 설정한 5000명에게는 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해 최고 1만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연말까지 월 최대 적립한도를 1만 5000 포인트로 상향해 운영한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로, 페이코는 페이코 모바일 앱 활용성을 확장하고, 우리카드는 간편결제 주 이용층인 2030 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간편결제와 카드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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