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7.17 10:48

18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서 특별도자전 ‘혼을 품다’ 열려

<사진=임종성의원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광주을)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광주시·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과 함께 2018 제4회 광주왕실특별도자전 ‘혼을 품다’를 개최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임 의원은 “우리 광주시는 조선왕조 500년간 어기를 생산했던 왕실도자기의 본 고장이자 백자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성스레 빚어낸 도자기 속에 담긴 장인들의 혼과 아름다움을 좀 더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 왕실도자기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지금보다 더 많아져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소병훈 의원과 함께 분원마을 일대에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3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에는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과 정영민 광주왕실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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