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24 09:56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업스테어스가 중고폰 시세정보 조회 서비스 ‘폰가비’를 출시했다. 

'폰가비'는 국내 유통되는 중고폰의 시세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변동되는 시장 가격 때문에 일반적인 가격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개발되었다. 

중고폰이 유통되는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실거래가 약 200만 건을 기반으로 개발된 '폰가비'는 보다 정확한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액정의 깨짐, 스크래치 등 중고폰의 상태에 따른 예상 시세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영석 업스테어스 대표는 “폰가비는 체계적으로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중고폰 거래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중고폰 시세를 고려해 매일 변동되는 시세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스테어스는 지난 5월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부터 초기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중고폰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를 쉽게 찾아 거래할 수 있는 B2B 중고폰 가격 비교 서비스 '중가비'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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