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7.25 09:00

[뉴스웍스=장원수기자] 국내 커피머신 시장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전자동 커피 시장 점유율 95%)과 30여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동구전자(대표 박원찬)가 가정용 프리미엄 전자동 원두 커피머신 베누스타 로웰을 출시했다. 

베누스타 로웰은 단계별 분쇄가 가능하여 원두 고유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살려주며 최적의 에스프레소 추출력을 가지고 있어 (펌프압력 20bar, 추출압력 9bar 이상) 풍부한 크레마와 최적의 에스프레소를 제공한다. 또한 자동세척기능, 타이머 기능 등의 부가기능을 가지고 있다. 

가정이나 회사에서 커피머신기를 사용하는 이용율이 높아짐에 따라 다수의 커피머신이 판매되고 있지만 네스프레소 등 캡슐을 사용하는 커피머신은 소비자가 원하는 원두를 직접 선택하여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가 없다. 또한 유라(JURA) 등 외국계 원두 커피머신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약 200∼300만원을 웃도는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베누스타 로웰은 국내 최초 전자동 커피머신으로 139만원(특가 할인 이벤트)에 판매되고 있으며, 커피머신 최초 아이스아메리카노 기능을 포함한 6가지 커피 메뉴(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X2, Milk)를 추출해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홈카페를 꿈꾸는 소비자들에게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커피머신 시장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과 30여 년의 기술력 바탕으로 베누스타는 이미 커피 강대국인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갖춘 동구전자는 이번에 새로이 베누스타 가정용 프리미엄 전자동 원두 커피머신을 출시한 것이다.

박원찬 대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전자동 원두 커피머신은 모두 해외 브랜드이다. 국산 커피머신이 없다는 점이 아쉬워 국내 최초로 가정용 전자동 원두 커피머신을 개발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제품 개발부터 총책임을 맡은 이승종 연구원장은 “시중 동일한 하이앤드 제품 중에서도 기술력이 정말 좋은 제품이고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물 없음 표시, 컵 케익 비움 표시, 브로워 장착 감지 표시 등등을 넣어 에스프레소 추출력 뿐아니라 편리함까지 생각해서 개발했다”고 밝혔다. 

파이럿 제품을 사용한 가정주부 윤연화씨는 “가정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원두를 직접 골라서 내려 마실 수도 있고 밀크 기능으로 라떼를 집에서 직접 내려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커서 커피 마니아 친구들에게도 추천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얼마 전 출장 차 아시아 최대 실품 및 호텔박람회인 싱가포르 FHA2018에 참가해 베누스타 로웰 제품을 본 김도현씨는 “조만간 친한 친구가 결혼하는데 CE(Communaute Europeenne) 인증도 받고 가격도 경쟁력이 있어 신혼부부선물로 안성맞춤일 것 같다”고 말했다.

베누스타 로웰은 139만원(특가할인이벤트)에 판매되고 있으며 AK백화점과 갤러리아 백화점에는 입점 완료됐으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등에도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색상은 메탈블랙과 레드와인 2가지이며 제품 구매시 베누스타의 큐그레이더가 직접 개발하여 판매하는 로스팅원두 패키지 5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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