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7.26 14:53

내년 1월 판매개시... 상품권 판매 및 환전 담당

2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오른쪽에서 네번째) 시장과 관내 농협 대표들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평택시는 내년 1월 평택사랑상품권 판매를 앞두고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관내 농협과 평택사랑상품권 판매대행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원묵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송탄농협 차홍석 조합장, 안중농협 이용범 조합장, 팽성농협 배연서 조합장, 평택농협 이재화 조합장, 평택과수농협 신현성 조합장, 평택축산업 협동조합 이재형 조합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평택사랑상품권의 1차 발행 규모는 5000원권 4만장, 1만원권 18만장으로 총 20억원이며 매년 10억원씩 증액할 예정이다. 가맹점 모집은 8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원묵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은  “평택사랑상품권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평택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사랑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택사랑상품권이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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