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27 17:22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네이버가 사업부문인 N스토어를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합병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철회한다고 27일 정정공시했다. 

네이버는 이날 공시를 통해 "N스토어 해당 사업부문과 네이버웹툰 주식회사 외에도 추가적인 시너지 창출의 기회를 모색하고 조직통합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내부 논의를 거쳐 네이버웹툰 주식회사와의 분할합병절차를 중단했다"며 " N스토어 일부 사업부문을 먼저 분할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N스토어를 분리해서 새 회사를 만들 계획이다. N스토어는 네이버 스토어, 참여번역, 후원 등의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분할회사의 자본금은 5000만원이며 최근 사업 매출은 64억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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