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8.07.31 12:26
<사진=성남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는 상수도배관이 터지고 교각이 균열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 분당구 야탑동 야탑10교 교량 현장을 긴급 복구 조처했다.

파손된 상수도관 대신 우회 수도관을 200mm 밸브를 신규설치해 단수 1시간만에 정상 공급했다.

도로에 25m 가량 균열이 생기고 약 8도가량 기울어진 교각엔 H형강 받침대를 설치해 더 이상의 침하를 막고 정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 원인으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아스콘 팽창 등 여러 가지가 지목되고 있다.

시는 8월 중 나오는 정밀진단 결과에 따라 적절한 공법을 선정하여 재설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곳은 7월30일 오전 9시40분부터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된 상태다.

교각 전면 통행 재개 여부 역시 정밀진단 결과가 나온 후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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