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8.01 12:11
김영환 커넥트큐브 대표 <사진제공=커넥트큐브>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특허전문기업 비즈모델라인과 핀테크솔루션기업 페이민트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핀테크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젝트형 기업이 탄생했다.

비즈모델라인의 1000여건의 핀테크·블록체인 관련 특허와, 페이민트의 핀테크 기반 결제 기술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커넥트큐브’는 핀테크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비즈니스를 핵심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커넥트큐브는 핀테크 블록체인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비즈니스에 대해 프로젝트 컴퍼니 형태로 운영된다. 

컨소시엄이나 프로젝트 단위 별로 사업과 인력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관련되는 기업과 전문 인원을 계속적으로 보강하고 영입하여 사업을 진행시킬 예정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계획과 진행을 위해 기술(핀테크·블록체인), 법률, 특허, 경영, 회계, 투자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어드바이저리 커미티를 구성하고 영입 중에 있다.

커넥트큐브는 첫번째 프로젝트 사업으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서울페이나 제로페이와 같이 핀테크 기술을 이용하여 수수료를 제로화 하기 위한 수수료 제로형 페이를 선정했다.

커넥트큐브는 비즈모델라인으로부터 QR코드 모바일 결제, 다이렉트 지불결제(PG), 역방향 결제 관련 원천특허를 확보한데 이어, 페이민트로부터 국내외 대부분의 송금·간편결제, 은행앱 결제 등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수수료 제로형 페이 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김영환 커넥트큐브 대표는 "수수료를 제로화 하면서 상점의 추가 수익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수수료 제로형 페이 모델인 ‘블록체인 상점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현재 수행중”이라며 “성공적으로 시스템 개발까지 완성단계에 와 있어 올 하반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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