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01 17:42
고수희 이근희 이경영 <사진=채널A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고수희와 이근희가 소속사 더피움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인 가운데 이경영 관련 발언과 더피움 소속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 제작보고회에서 이경영은 "고수희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 작품 내내 사적인 자리에서도 제게 보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고수희는 "내 생애 언제 한 번 이경영 선배님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전작 '써니' 때도 만날 기회가 없어서 이번에 막 들이댔다"며 "사실 정말 좋아한다. 존경의 선을 뛰어넘어버렸다. 남자로서, 이상형으로서 정말 좋아한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소속사 더피움에는 배우 이경영, 김원해, 이근희 등이 소속돼 있다. 고수희는 더퀸AMC로 이적하기 전에 더피움 소속이었다.

한편, 이근희는 1960년생이며 고수희는 1976년생으로 16살 차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같이 출연한 바 있다. 이근희는 열애설 이후 한 매체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다. 일도 바쁜데 나이도 훨씬 많은 나와 만나줘서 고맙다"며 고수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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