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08.06 12:19

진천규 기자, 8일 오후7시 강남 교보문고서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재미언론인 진천규 기자가 지난해부터 평양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취재한 내용을 엮은 책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출간기념 저자 강연회가 8일 오후 7시 강남 교보빌딩(23층 강연장 및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이 책은 진 기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네 차례 방북해 평양 등 북한의 구석구석을 취재해 사진 중심으로 구성한 '방북 취재기'이다. 그는 이 책에서 한창 추수 중인 평안도 농촌 풍경부터 73층 초고층 아파트까지 있는 여명거리의 화려한 야경의 모습까지 급변하는 ‘평양의 현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이 책은 여름휴가를 지낸 문 대통령이 휴가 기간 동안 읽은 책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문 대통령은 휴가기간 동안 이 책과 함께 성동 작가의 장편소설 ‘국수’,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을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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