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06 18:05
'트리플 H' 현아·이던 열애 <사진=현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트리플 H' 현아·이던 열애와 관련 펜타곤 팬들이 이던의 탈퇴를 요구한 가운데 소속사 측의 사과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 "많은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현아,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던과의 기사를 올리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에 6일 펜타곤 팬카페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김효종군(이던)에게 피드백을 요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불만을드러냈다.

해당 글에는 "트리플H가 앨범 2장을 내며 활동할 동안 큐브가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른 채 활동시켰다는 것이 과연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구체적이고 정확한 근거가 있는지, 김효종 군을 제외한 펜타곤 멤버들에게 관계 공개에 대해 충분한 사전 설명과 멤버 전원의 동의가 있었는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김효종 당신이 지난 2년 간 팀과 멤버들을 기만하고 팬들을 기만하면서 당신과 당신 여친만을 생각하며 보여온 모든 언행과 그간의 행보를 근거로 더 이상 당신이 펜타곤이란 이름으로 나머지 멤버들과 엮이길 원치 않습니다. 큐브에게 현 시점부로 김효종 군을 펜타곤의 모든 향후 활동에서 무기한 중지시켜줄 것을 요청합니다"라고 이던의 탈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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