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09 16:17
맹승지가 "누드·동영상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맹승지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자신과 관련된 악성 루모와 관련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악플러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맹승지는 지난 2015년 6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악성댓글도 정도껏 해야 웃어넘기지. 야 악플러 너네! 내가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그리고 있지도 않은 일 꾸며내지 좀 마! 완전 짜증나서 악플러 얼굴 다 보고 싶네"라며 분노했다.

이어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아오!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8일 맹승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올리며 "이런 제보 많이들어오네요! 맹승지 동영상도 봤는데 내가봤을땐 너무 안닮았는데"라고 밝혔다.

이어 "시원하게 말하자면 맹승지 동영상, 맹승지 누드사진 그런 건 없다. 아예 없다"고 강조하며 "이제 잡아낸다. 자비란 없다. 다 주거써. 맹습격#맹수#맹마를보았다#변태사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맹승지는 일명 '맹승지 동영상'으로 불리는 음란물 때문에 피해를 당했다. 지난해 4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맹승지는 "진짜 내가 아니다. 그 여자분 몸이 더 작고 척추모양도 달랐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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