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2.24 14:04

30년 국회 공직생활, 폭넓은 중앙인맥으로 국가 예산 가져올 터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국회전문가! 정치전문가! 지역 토박이! '조관식'이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관식입니다. 제 고향 세종시는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나 해결해야 할 크고 작은 수많은 난제들이 쌓여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내년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세종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되느냐, 아니면 떠나고 싶은 도시가 되느냐 하는 분수령이 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고 봅니다.

저는 일명 행복도시에 포함된 연기군(현,세종시) 양화리(일명,시거리)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졸업 후 제12대 국회 부터 국회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약 30년을 국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뼈저리게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말로는 국가와 국민을 부르짖으면서 실제로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기 욕심 채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았으며, 법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 큰 소리나 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서울 마포갑 당협위원장으로 서울출마를 준비하였으나, 이를 포기하고 고향 분들의 요청에 따라 제가 그동안 국회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제 고향 세종시 발전을 위하고 국회의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자 제 고향 세종시에서 출마를 하려 합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국회에는 의사, 판. 검사, 변호사, 고위경찰, 군장성, 교수, 자치단체장, 기업가 등 온갖 명문가와 명문대 출신들이 국회의원으로 들어오는데, 그렇게 똑똑하고 훌륭한 성공한 전문가분들이 왜 국회에만 들어오면 일은 하지 않고 싸움이나 하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낼까요?

제가 국회에서 약 30년을 지켜본 결과 그것은 바로 국회 일을 전혀 해보지 않은 겉만 화려한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혹시나 하고 선출해 보았자 역시나 4년 내내 후회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국회에서 국가 예산을 비롯한 거의 전 행정부 일을 감시 하는 일을 해 보았고, 수 많은 법을 만드는 과정 역시 직, 간접적으로 관여 하는 등 2010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입법부문) 수상에서 보듯이 국회 일에 관한 한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입니다.

폭넓은 중앙인맥과 함께 국회를 잘 알기에 국가 예산도 어느 후보 보다 많이 가져 올 수 있으며, 행정부와 세종시를 잘 알기에 민원을 비롯한 모든 일 역시 어느 후보보다 잘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입니다.

또 저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제 12대 국회부터 국회에서 재직해 온 터라, 제 고향 세종시를 위해 국가예산을 확보해 내려 보내 주기도 하고, 신발 8켤레를 바꿔 신으며 세종시 구석구석의 수많은 민원을 해결해 주기도 하는 등 그 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해 온 유일한 후보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이전과 함께 미이전 행정부처 조기이전, 구도심과 원도심 격차해소, 학교부족문제 해결, 지역민원 해결(월하리 항공부대 이전, 부강면 충광농원 악취해소, 고도제한 해제 등), 누리과정예산 100%지원, 어르신들 경로당지원확대 및 편의시설 확충, 주차시설 확충을 통한 주차난 해소, 원안대로 중앙공원 조성 및 전망대 설치, 청사 셔틀버스 운행, 세종시 전역 도시가스 공급 등 세종시 발전을 위해 일만 열심히 하는 세종시민의 심부름꾼이 될 것입니다.

이제 공은 세종시민 여러분께 넘어가 있습니다. 국회 일을 해본 국회전문가, 정치전문가이자 지역을 잘 아는 조관식을 뽑아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시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겉만 화려한 비전문가를 뽑아 또다시 4년 내내 후회할 것인지…

조관식을 선택하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조관식을 선택하면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시가 만들어집니다.

◆약력

- 고려대학교 졸업(경영학사)
- 국민대 대학원 졸업(정치학 석.박사)
- 세종리더스포럼 이사장
-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
-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 2010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인물 대상 (입법부문)
- 2012 대한민국문화경영 대상 (정치연구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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