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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8.10 16:26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0일 코스피는 20.92포인트(0.91%) 오른 2281.7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미국의 대 러시아‧터키 추가 무역제재 발표와 반도체 업종 전망 하향조정, 원화가치 급락 등 영향으로 4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하루 동안 기관과 외국인은 전기전자주를 중심으로 각각 865억원, 1076억원 각각 매도하고 개인은 1482억원을 매수했다.
대형주가 속한 전기전자(-3.2%), 증권(-1.3%), 은행(-1.2%), 화학(-1.0%) 등 업종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은 Phily반도체 지수가 급락해 IT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4.67포인트(0.59%) 내린 784.8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273억을 매도하고 개인은 820억원을 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원화가치가 5일 만에 급락해 전일 대비 11.7원 오른 1128.9원으로 결정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가(WTI)는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로 0.1% 내린 배럴당 66.81달러로 결정됐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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