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2.24 14:21

서민에게 소박한 꿈 찾아주는 풀뿌리 민주정치를 온몸으로 실천할 터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시민을 즐겁게! 익산을 즐겁게! 대한민국을 즐겁게!

존경하는 익산을 지역 주민여러분!

저 김영희는 최근 역사를 왜곡시키려고 교과서마저 권력의 입맛에 맞추려는 박근혜 정권을 보면서, 긴 치마를 잘라 짧은 덧치마 폭에 돌을 주어 담아 왜구를 격파하는데 앞장섰던 행주대첩의 아낙네 마음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현재 익산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익산을 꿈꿀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국회의원은 힘든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소박한 꿈을 찾아주는 그런 자리라 생각합니다. 기꺼이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익산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시민들의 곁에 서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정치인은 소수의 특권을 지켜주기 위해 앞장서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지역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특히나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로부터 가까이 있으면서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지역을 잘 아는 일꾼을 뽑아야 합니다. 또한 정치를 가슴이 아닌 머리로만 하여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하는 정치인과 대안제시도 현안해결능력도 그리고 지역을 대표한다는 존재감도 없는 정치인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저 김영희는 지난 10여년간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풀뿌리 민주정치를 온몸으로 실천하며 여러분의 곁에서 늘 함께 있었습니다.

시민을 즐겁게! 익산을 즐겁게! 대한민국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약력

- 원광대학교 행정학박사
- 현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정책위원
- 현 익산시의회의원(6대)
- 현 원광대학교인력개발처커리어센터 책임연구원
- 현  원광대학교 강사
- 현 익산 YMCA사무총장
- 현 남성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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