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8.11 02:21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9명과 감사 1명을 임명했다. 

10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제43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진 이사 9명 및 감사 1명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는 강재원·김경환·김도인·김상균·문효은·신인수·유기철·최기화·최윤수 등 9명이다. 이중 김경환·김상균·유기철 이사가 재선임됐다. 감사는 김형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가 맡는다.

방통위는 "방송문화진흥회법에서 정한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 등 이사 선임기준에 따라 지난달 27일 제39차 전체회의에서 선정한 후보자 24명 중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9명의 인사를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방문진 이사와 감사는 향후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문진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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