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기자
  • 입력 2018.08.14 10:30
<사진=폼페이오 SNS>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이루기 위해 한국과의 철통같은 동맹(ironclad Alliance)을 유지하겠다"고 FFVD 목표를 재확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를 통해 발표한 축하 성명에서 "우리는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 법에 대한 한국인들의 헌신이 성공의 지주가 되어왔음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맺고있는 국민 대(對) 국민의 긴밀한 관계, 굳건한 경제관계, 그리고 광범위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이런 가치들은 우리 두 국가를 단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민을 대표해 한국민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며"며 "나는 한국 국민의 행복을 빌며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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