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17 08:38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목요일이자 칠석(음력 7월 7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상층의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당분간 낮 기온 상승이 다소 저지되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줄어들겠다.

동풍이 유입되는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쪽지방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춘천 19도, 청주 23도, 전주 23도, 강릉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마산 22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대전 35도, 광주 34도, 춘천 31도, 청주 33도, 전주 34도, 강릉 27도, 대구 29도, 부산 30도, 마산 30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 오전 '높음', 오후 '위험'단계, 오존 지수 오전 '보통', 오후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17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30km 부근 해상, 18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2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오늘 날씨 <사진=기상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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