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8.17 09:36

쓰레기 문제 해결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효과' 기대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어르신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

선발자는 다음달 17일부터 12월7일까지 거리 쓰레기 정비(재활용분리)와 무단투기 감시 활동에 참여한다.

모집은 시범운영하는 일동 60명, 이동 30명, 원곡동 60명 등 3개동 지역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다음달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임금은 최저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7530원이 지급된다.

특히 1인당 하루 2시간만 근무하는 것으로 제한해 예산 한도 내에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했다.

시범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거리의 쓰레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는지, 쓰레기가 자원이라는 시민의식 개선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모니터링해 지속 운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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