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17 13:20
노현정 김보민 <사진=TV조선/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노현전 정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김보민 아나운서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 출연한 김보민은 입사 당시 동기들과 비교를 당했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날 김보민은 "입사 당시 동기들 중 가장 돋보이는 사람은 노현정 아나운서였다. 방송을 할수록 차별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KBS에 내려갔을 때는 강수정 아나운서가 전임자였다. 그때는 강수정이 얼짱 아나운서로 최고였다"며 "'너는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뭘로 어필할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기자 선배들이 작성한 기사를 고쳤더니 '너 어느 대학 나왔느냐, S대 나온 선배 것을 네가 뭔데 고쳤느냐'고 하더라"라며 "제가 S대 못 나와서 죄송하다고 했다. 나도 열심히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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