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8.17 16:08
<자료=네이버 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25포인트(0.28%) 오른 2247.0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미·중 무역협상 개시 소식과 신흥국 통화안정 등에 따른 해외증시 전반 강세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하루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2억원, 918억원을 매수하고, 기관은 2563억원 매도했다.

의약품이 3% 넘게 오른 가운데 섬유의복, 증권, 기계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11.12포인트(1.46%) 상승한 772.30으로 장을 마쳤다.

운송장비·부품업종(4.26%)이 크게 오른 가운데 기타서비스, 제약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2억원, 685억원 매수했고, 개인은 915억원 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50원 내린 1125.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유가(WTI)는 미국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하며 올랐지만 수요부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이 줄며 0.7% 오른 배럴당 65.46달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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