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8.17 16:16

아파트 74㎡ 94세대· 84㎡ 509세대…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92실

부산 동래구 '동래 더샵'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짓는 '동래 더샵'이 오는 9월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래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으로 아파트 603세대, 오피스텔 92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94세대, 84㎡ 509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 실 전용면적 64㎡으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기획됐다.

'동래 더샵'은 평면 설계로 구성돼 아파트 전용면적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방이 3개가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히고 식료품 주방 집기 저장공간인 팬트리 구성으로 수납공간을 넓힌 게 특징이다. 오피스텔은 빌트인 설계를 토대로 마찬가지로 평면 구성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었다.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서 명륜역이 도보 5분 내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또한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단지 앞에 있어 시내 및 외곽으로 이동이 쉽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동래중·고가 인근에 있고 대명여고, 온천초, 부산대학교가 인근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금정산이 위치해 경관이 좋다. 생활인프라 면에서는 롯데백화점과 부산동래문화회관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온천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적 부촌으로 최근 몇 년간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동래구 내 첫 진출 사업인 만큼 일대 최대 높이로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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