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08.17 22:28

일반부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계획부문...31일까지 접수

안양시 건축문화상 공모 홍보 포스터.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제12회 건축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 발굴과 미래 건축 문화를 이끌 인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2년마다 열리는 안양시 건축문화상은 일반부인 아름다운건축물 부문과 전국의 건축 관련 학과 대학(원) 및 고교생들이 응모하는 계획부문 학생부로 구분해 공모한다.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은 지난 2016년 9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사용승인된 안양시 소재 건축물이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작품설명서와 건축물 전경사진(10장)과 함께 시 건축과에 제출해야한다.

계획부문 학생부는 응모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도시․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출품 작품을 심사해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은 금․은․동상을 선정해 상패와 기념동판을 수여하고, 계획부문 학생부는 최우수․우수․장려로 구분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안양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가질 예정이며, 수상 작품은 김중업건축물박물관내 특별전시관에 3일동안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문화적 가치가 우수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을 발굴하는 이말했다.번 건축문화상 공모에 역량있는 건축사를 비롯해 도시․건축․조경 학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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