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8.22 14:44

농협, 삼성웰스토리, 파리크라상, 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aT 등 참여

<자료=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늘 내 일(JOB)을 잡자’라는 슬로건으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박람회 기간에 열리는 ‘기업 채용설명회’와 ‘농식품창업 컨퍼런스’는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농협, 삼성웰스토리, 파리크라상, 제일사료 등 다수의 민간기업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약 100개 이상의 기관이 참가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 일 채용 상담도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공개 채용설명회을 통해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파리크라상 등 10개 기업의 공개 채용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에 현장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도 SNS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또 농식품창업 컨퍼런스에서는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물어가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농식품벤처 창업 분야에 성공한 청년의 스토리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업 채용설명회 및 농식품창업 컨퍼런스는 박람회 홈페이지(www.agri-jobfair.kr)에서 사전 등록한 신청자 위주로 참관이 가능하다”라며 “사전 등록 후 현장 참관 시 작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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