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기자] 팝 싱어송라이터 김슬기가 22일 정오, 트로피컬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싱글 '블루 아이스'를 발매한다.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어쿠스틱 팝으로 노래해 온 김슬기가 유난히 무더운 2018년 여름을 위한 청량함 가득한 새 싱글로 돌아왔다. 

신곡 '블루 아이스'는 트로피컬 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일렉트로닉 기타의 선율과 강한 드럼 리듬이 돋보인다. 김슬기가 기존에 발표했던 따뜻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는 상반되는 곡으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이의 눈빛을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 비유한 '블루 아이스'를 쓴 김슬기는 "바다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의 장면 중 수평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곡"이라며,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봐 주는 상대의 눈빛 속에서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것 같은 시원함을 선사하는 김슬기의 '블루 아이스'는 22일 정오 멜론, 지니뮤직, 애플뮤직 등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