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8.30 10:30

[뉴스웍스=문병도기자] MBC가 주최하는 DMC페스티벌2018 행사에 이더랩과 바이럴네이션이 주관하는 ‘더 월’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열린다. 

MBC는 오는 5일부터 닷새간 DMC페스티벌2018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디지털과 미디어, 문화가 한 자리에 만나는 축제로 각종 컨퍼런스와 다양한 페스티벌, 전시, 네트워킹 행사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열린다. 지난해 컨퍼런스 기간 동안 총 방문객 수는 49만명, 온라인 뷰 수는 2억300만을 달성했다. 

특히 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제로 강연과 패널 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 팀들의 연사와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더월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산업, 기술, 경제, 문화, 교육의 미래를 한 자리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정계, 학계, 벤처캐피탈(VC), 암호화폐 거래소, 미디어, 커뮤니티, 스타트업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더월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산업이 만들어준 기회’ 세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규제와 법률’, ‘블록체인과 다가올 기술의 혁명’, ‘디지털 자산 거래와 거래소’, ‘블록체인의 경제 토큰노믹스’, ‘블록체인에서의 문화와 미디어 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라는 총 7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김경수 이더랩 대표는 “암호화폐 산업만이 아닌, 블록체인이 활용될 수 있는 여러 비즈니스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예측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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