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03 18:39
데이비드 패터슨(왼쪽부터), 지미 웨일스, 제임스 클래퍼, 크리스티나 돌란 <사진제공=블록서울>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블록서울’이 연사와 의제를 공개했다.

오는 16일부터 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투자자, 혁신가, 교육자,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간과 기술의 미래에 대하여 토론을 벌이게 된다.

키노트 스피커는 뉴욕주의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지사이자 2008년 뉴욕의 재정위기를 극복해 찬사를 받은 ‘데이비드 패터슨’ 전 주지사가 맡는다. 

타임즈지에 200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이름을 올린 인터넷 기업가이자 위키피디아의 공동 창업자 ‘지미 웨일스’, 사이버 보안 전문가이며 오바마 대통령의 수석고문을 역임했던 '사실과 공포'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제임스 클래퍼’, 포브스 테크놀로지위원회의 회원이자 뉴욕의 MIT 엔터프라이즈 포럼 부회장 ‘크리스티나 돌란’ 등 총 26명의 수준 높은 강연자가 무대에 선다. 

이들은 ‘암호화폐: 돈인가 주식인가?’, ‘규제가 기술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가?’, ‘하이브리드 모델: ICO시대에 벤처의 미래’, ‘사상 최초의 비트코인 ETF: 존재할 것인가 존재하지 못할 것인가’, ‘2018 3대 혁신적인 블록체인 교육과제’ 등의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블록서울’은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인터파크 예매 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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