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9.06 10:30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상승한 데 반해 나스닥과 S&P500지수는 무역수지 적자 확대와 인터넷 기업 규제강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2.51포인트(0.09%) 오른 25974.9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96.07포인트(1.19%) 급락한 7995.1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12포인트(0.28%) 내린 2888.60로 장을 마쳤다.

유로스톡스600지수는 무역마찰과 신흥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며 전일 대비 1.09% 떨어진 375.68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금리는 전일 대비 0.004% 강보합을 나타냈고 2년물금리는 에반스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 불필요 발언에 0.004% 약보합을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호 허리케인 고든의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관측에 공급우려가 줄였지만 세계경제 부진에 따라 원유수요가 줄 것이라는 전망에 전일 대비 배럴당 1.7% 떨어진 68.72달러로 결정됐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오전 10시 20분 전일 대비 4.28포인트(0.19%) 내린 2287.49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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